7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마을잔치 민요잔치 아리랑톡톡>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오후 7시 30분 공연이었는데 7시가 되기도 전에 벌써 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650여 관객이 객석을 꽉 채운 가운데 약 80분 간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방학을 맞아 많은 어린이 관객이 관람하였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조금 긴 시간일 수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아리수 단원들의 해설과 공연을 잘감상했습니다.
마지막곡 쾌지나칭칭에서 어린이 관객들 몇 명이 흥에 이끌려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같이 오신 부모님들과 어린이 50여명이 무대 위에서 전통연희단 흥의 장단에 맞춰 아리수와 함께 난장을 펼쳤습니다.
…
관객동원을 위해 은평구청 관계자 분들이 많이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공연한 전통연희단 흥과 비트박서 혀누씨도 무대를 빛내 주었습니다. 아리수 소리꾼 이윤선, 고승조, 유슬기 단원이 무대를 이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