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저녁에 아리수 주최 ‘전통음악의 현대화를 생각한다’ 심포지엄 두 번째 순서를 진행했습니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최용석 대표님을 모시고 창작판소리를 주제로 발제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작판소리라고 하면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활동과 성과를 살펴보았습니다. 최용석 대표님의 개인적인 경험과 창작 작업에 대한 취향, 그리고 판소리 분야의 발전 전망과 분석을 바탕으로 창작판소리를 특화하여 개척해 왔다고 합니다.

새로이 학교를 졸업하고 들어오는 단원들의 기량이 아주 좋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연기, 앙상블, 춤 모든 면에서 창작판소리 초기보다 좋은 조건을 가진 단원들이 충원되고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당극과 창작판소리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토론하였습니다.

바닥소리의 공연 소식도 있었습니다.
8월 19일 ~21일까지 바닥소리의 공연 <대한제국 명탐정 홍설록> 공연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한국메세나협회 2016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으로 진행되는 사단법인 아리수의 학술심포지엄 세 번째 자리는 8월 23일 목요일 오후 5시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한송정에서 아리수의 박태승 대표와 윤석영 음악감독이 퓨전민요의 발전 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주최: 사단법인 아리수, 후원: 한국메세나협회, (주)시흥장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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