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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오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야외 소공연장에서 ‘국악 꽃피다!’상설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11월 29일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상설공연은 매회 마다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공연에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코너도 마련한다. 특별 코너는 화성박물관 따라잡기 퀴즈와 5행시 짓기 등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역시 전통.퓨전민요, 풍물, 설장고, 사물놀이, 판굿, 판소리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모금함을 설치, 관람객과 함께 자율참여로‘단돈 천원 행사’를 연다.

국악 꽃피다! 상설국악공연이 열리는 첫 주인 오는 17일에는 국악단체 아리수의 전통.퓨전민요, 국악기 연주가 펼쳐지고, 18일에는 예술마당 살판의 풍물마당이 열린다. 매 주마다 열리는 일자별 공연단체와 공연내용은 수원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museum.suwon.n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후기 모집을 통해 우수작에는 선물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