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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그룹 아리수 창작민요극 세 여자의 아리랑꽃’ [뉴시스]    기사등록 일시 [2014-11-12 17:45:13]  김태은 문화전문기자 = 서울 변두리의 커피숍. 20대 여성 이태란, 30대 여성 윤주림, 40대 여성 송덕자가 각각 테이블을 차지한 채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때 여성의 삶에 관한 만화를 준비하던 강우진이 머리를 쥐어뜯으며 나타난다. 며칠 동안 원룸에 박혀 작품을 쓰려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편집장의 독촉을 받던 강우진은 세 여성에게 여성의 삶에 대해 묻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떨떠름하게 반응하던 세 여성은 강우진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주는데….여성 민요그룹 ‘아리수’가 창작민요극 ‘세 여자의 아리랑꽃’을 선보인다. 이 시대 여성들의 삶을 노래하는 뮤지컬이다. ‘뮤지컬’이라는 말 대신 ‘창작민요극’이라고 한 것은 노래들을 모두 창작민요와 판소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자유롭고 당찬 20대의 멋진 여자, 직장과 가정을 두 어깨에 짊어진 30대 슈퍼우먼, 남편 뒷바라지와 자식교육이 모두인 40대 아줌마의 삶을 세 명의 전통 소리꾼과 배우가 노래와 연기로 펼쳐낸다. 노래 대부분은 올해 초 발표한 아리수의 3집 ‘여성, 아리랑꽃으로 흩날리다’ 수록곡들이다. 전통 비나리 형식의 ‘여성 비나리’와 창작판소리 ‘나 아줌씨 이야기’ 등이다. 아리수는 ‘아리랑+나무(樹)=아리랑 나무’라는 뜻이다. 젊은 소리꾼들이 2005년에 설립한 전문예술법인이자 사회적기업이다. 26~28일 과천 경기소리전수관 상상홀에서 즐길 수 있다. 02-507-3120  tekim@newsis.com

[우먼데일리]  임민정 기자 | lmj@womandaily.co.kr

민요의 현대화에 앞장서 온 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창작민요극 – 세 여자의 아리랑꽃”이라는 새 작품을 발표한다. 우리시대 여성들의 삶을 노래하는 뮤지컬이다. ‘21세기 민요창조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실험적이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던 아리수가 이번에는 ‘창작민요극’이라는 형식을 내보여서 눈길을 끈다. 대중적으로 익숙한 뮤지컬이라는 말 대신 창작민요극이라고 한 것은 작품의 노래들을 모두 창작민요와 판소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전통을 드러내면서도 현대적 감성과 형식을 결합시키려는 의도가 그 속에 들어있다. ‘세 여자의 아리랑꽃’은 우리 시대 여성들의 꿈과 애환을 노래했다. 20대, 30대, 40대 여성을 대표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이다. 자유롭고 당찬 20대의 멋진 여자, 직장과 가정을 두 어깨에 짊어진 30대 슈퍼우먼, 남편 뒷바라지와 자식교육이 모두인 40대 아줌마 삶을 세 명의 전통 소리꾼과 전문배우가 노래와 연기로 펼쳐낸다.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는 것이다. 제목의 ‘아리랑꽃’도 새롭다. ‘아리랑’은 우리의 삶이 닮겨 있고 한이 서려있다면 ‘아리랑꽃’에서는 꿈과 희망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세 여자의 아리랑꽃’에서 부르는 노래의 대부분은 올해 초 발매한 아리수의 3집 음반 “여성, 아리랑꽃으로 흩날리다”에 수록된 곡이다. 전통 비나리 형식을 빌어 만든 ‘여성 비나리’와 창작판소리로 만든 ‘나 아줌씨 이야기’는 음반만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뮤지컬에서 실연될 때 더욱 깊은 감동을 준다. 연출을 맡은 김성배씨는 “음반에 수록된 노래를 극으로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노래들이어서 극의 완성도도 높아졌다”며, “작품을 보기 전에 아리수 3집 음반을 미리 듣고 본다면 감동이 더 클 것”이라 한다. 아리수는 이번 작품으로 ‘여성’과 ‘창작민요극’이라는 두 가지 화두를 던졌다. 민요는 예부터 우리가 살아 온 힘이요, 우리의 삶 자체였다. 아리수의 바람과 노력이 사람들의 마음에 닿는다면 우리 민요가 풍성하게 빛날 것이다. 아리수는 ‘아리랑+나무(樹)=아리랑 나무’를 뜻한다. 아리랑 나무에 피어난 ‘세 여자의 아리랑꽃’, 그 향기가 널리 흩날리길 기대 해본다. 아리수는 젊은 소리꾼들이 2005년에 만든 전문예술법인이자 사회적기업이다. 전통 민요에 뿌리내리고, 이 시대의 민요를 추구하며, 국악이 대중음악의 한 축이기를 희망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3장의 음반을 발매하였고 해마다 주제가 있는 민요 음반과 공연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연일시 : 2014년 11월 26일(수)~28일(금)   공연장소 : 과천시 경기소리전수관 상상홀 공연문의 : 02-507-3120

[중부일보]  송시연 shn8691@joongboo.com 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우리 가락으로 들어보는 여성의 애환 ‘아리랑꽃’

여성민요그룹 아리수(사진)가 오는 26~28일 과천 경기소리전수관 상상홀에서 ‘창작민요극-세 여자의 아리랑꽃’을 선보인다. 창작민요극은 창작민요와 판소리로 만든 뮤지컬로 그동안 ‘21세기 민요창조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실험적이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던 아리수 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형식의 장르다. 이번 작품은 우리 시대 여성들의 꿈과 애환을, 우리의 삶이 닮겨 있고 한이 서려있는 ‘아리랑’에 꿈과 희망의 상징인 ‘꽃’의 의미를 담아 ‘아리랑꽃’으로 재탄생시켰다. 자유롭고 당찬 20대의 멋진 여자, 직장과 가정을 두 어깨에 짊어진 30대 슈퍼우먼, 남편 뒷바라지와 자식교육이 모두인 40대 아줌마 삶을 세 명의 전통 소리꾼과 전문배우가 노래와 연기로 펼쳐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부르는 노래의 대부분은 올해 초 발매한 아리수의 3집 음반 ‘여성, 아리랑꽃으로 흩날리다’에 수록된 곡이다. 전통 비나리 형식을 빌어 만든 ‘여성 비나리’와 창작판소리로 만든 ‘나 아줌씨 이야기’는 더욱 깊은 감동을 준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성배 연출가는 “음반에 수록된 노래를 극으로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노래들이어서 극의 완성도도 높아졌다”며 “전통을 드러내면서도 현대적 감성과 형식을 결합한 이번 무대를 통해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만나실 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악디지털신문]     김태민기자 2014-11-13

여성민요그룹아리수,창작민요극 ‘세 여자의 아리랑꽃’ 작품 발표  창작민요와 판소리로 우리시대의 여성을 노래한다!

민요의 현대화에 앞장서 온 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창작민요극 – 세 여자의 아리랑꽃”이라는 새 작품을 발표한다. 우리시대 여성들의 삶을 노래하는 뮤지컬이다. ‘21세기 민요창조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실험적이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던 아리수가 이번에는 ‘창작민요극’이라는 형식을 내보여서 눈길을 끈다.   대중적으로 익숙한 뮤지컬이라는 말 대신 창작민요극이라고 한 것은 작품의 노래들을 모두 창작민요와 판소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전통을 드러내면서도 현대적 감성과 형식을 결합시키려는 의도가 그 속에 들어있다. ‘세 여자의 아리랑꽃’은 우리 시대 여성들의 꿈과 애환을 노래했다. 20대, 30대, 40대 여성을 대표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이다. 자유롭고 당찬 20대의 멋진 여자, 직장과 가정을 두 어깨에 짊어진 30대 슈퍼우먼, 남편 뒷바라지와 자식교육이 모두인 40대 아줌마 삶을 세 명의 전통 소리꾼과 전문배우가 노래와 연기로 펼쳐낸다.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는 것이다. 제목의 ‘아리랑꽃’도 새롭다. ‘아리랑’은 우리의 삶이 닮겨 있고 한이 서려있다면 ‘아리랑꽃’에서는 꿈과 희망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세 여자의 아리랑꽃’에서 부르는 노래의 대부분은 올해 초 발매한 아리수의 3집 음반 “여성, 아리랑꽃으로 흩날리다”에 수록된 곡이다. 전통 비나리 형식을 빌어 만든 ‘여성 비나리’와 창작판소리로 만든 ‘나 아줌씨 이야기’는 음반만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뮤지컬에서 실연될 때 더욱 깊은 감동을 준다. 연출을 맡은 김성배씨는 “음반에 수록된 노래를 극으로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노래들이어서 극의 완성도도 높아졌다”며, “작품을 보기 전에 아리수 3집 음반을 미리 듣고 본다면 감동이 더 클 것”이라 한다.

아리수는 이번 작품으로 ‘여성’과 ‘창작민요극’이라는 두 가지 화두를 던졌다. 민요는 예부터 우리가 살아 온 힘이요, 우리의 삶 자체였다. 아리수의 바람과 노력이 사람들의 마음에 닿는다면 우리 민요가 풍성하게 빛날 것이다. 아리수는 ‘아리랑+나무(樹)=아리랑 나무’를 뜻한다. 아리랑 나무에 피어난 ‘세 여자의 아리랑꽃’,  그 향기가 널리 흩날리길 기대 해본다.   아리수는 젊은 소리꾼들이 2005년에 만든 전문예술법인이자 사회적기업이다. 전통 민요에 뿌리내리고, 이 시대의 민요를 추구하며, 국악이 대중음악의 한 축이기를 희망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3장의 음반을 발매하였고 해마다 주제가 있는 민요 음반과 공연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일간경기] 

“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노래하는 여성이야기”

민요의 현대화에 앞장서 온 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창작민요극 – 세 여자의 아리랑꽃”이라는 새 작품을 발표한다. 공연은 오는 26일~28일 과천시 경기소리전수관 상상홀에서 무대에 올린다. 우리시대 여성들의 삶을 노래하는 뮤지컬이다. ‘21세기 민요창조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실험적이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던 아리수가 이번에는 ‘창작민요극’이라는 형식을 내보여서 눈길을 끈다. 대중적으로 익숙한 뮤지컬이라는 말 대신 창작민요극이라고 한 것은 작품의 노래들을 모두 창작민요와 판소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전통을 드러내면서도 현대적 감성과 형식을 결합시키려는 의도가 그 속에 들어있다.

‘세 여자의 아리랑꽃’은 우리 시대 여성들의 꿈과 애환을 노래했다. 20대, 30대, 40대 여성을 대표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이다. 자유롭고 당찬 20대의 멋진 여자, 직장과 가정을 두 어깨에 짊어진 30대 슈퍼우먼, 남편 뒷바라지와 자식교육이 모두인 40대 아줌마 삶을 세 명의 전통 소리꾼과 전문배우가 노래와 연기로 펼쳐낸다.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는 것이다. 제목의 ‘아리랑꽃’도 새롭다. ‘아리랑’은 우리의 삶이 닮겨 있고 한이 서려있다면 ‘아리랑꽃’에서는 꿈과 희망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세 여자의 아리랑꽃’에서 부르는 노래의 대부분은 올해 초 발매한 아리수의 3집 음반 “여성, 아리랑꽃으로 흩날리다”에 수록된 곡이다. 전통 비나리 형식을 빌어 만든 ‘여성 비나리’와 창작판소리로 만든 ‘나 아줌씨 이야기’는 음반만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뮤지컬에서 실연될 때 더욱 깊은 감동을 준다. 연출을 맡은 김성배씨는 “음반에 수록된 노래를 극으로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노래들이어서 극의 완성도도 높아졌다”며, “작품을 보기 전에 아리수 3집 음반을 미리 듣고 본다면 감동이 더 클 것”이라 한다.

아리수는 이번 작품으로 ‘여성’과 ‘창작민요극’이라는 두 가지 화두를 던졌다. 민요는 예부터 우리가 살아 온 힘이요, 우리의 삶 자체였다. 아리수의 바람과 노력이 사람들의 마음에 닿는다면 우리 민요가 풍성하게 빛날 것이다. 아리수는 ‘아리랑+나무(樹)=아리랑 나무’를 뜻한다. 아리랑 나무에 피어난 ‘세 여자의 아리랑꽃’, 그 향기가 널리 흩날리길 기대 해본다. 아리수는 젊은 소리꾼들이 2005년에 만든 전문예술법인이자 사회적기업이다. 전통 민요에 뿌리내리고, 이 시대의 민요를 추구하며, 국악이 대중음악의 한 축이기를 희망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3장의 음반을 발매하였고 해마다 주제가 있는 민요 음반과 공연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