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_아리수1

해군 제1함대사령부는 20일 문화의 날을 맞아 장병과 학생,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군1함대에 따르면 19일 함대 군항 통해관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여성 민요그룹 아리수(樹) 공연에 이어 20일에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초청해 나라사랑 호국문예제를 열고 23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을 동해로 초청해 화려한 무대 공연을 선물한다.

19일 공연한 여성 민요그룹 아리수(樹)는 락밴드와 전통민요를 현대감각으로 재구성한 퓨전 민요그룹으로 이날 공연은 ‘락밴드와 함께하는 아리랑 꽃’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무대예술을 선 보였다.

나라사랑 호국문예제는 함대 군항에서 동해시 28개 초·중·고교학생, 학부모, 교사 등 250여명을 초청해 문학(시, 수필, 감상문)과 회화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해군은 이날 경연대회에 앞서 1함대 군악대와 해군홍보단의 호국 콘서트와 해군 함정공개 행사, 천안함·독도사진 전시회를 병행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