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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민요그룹 아리수는 7월 16일 세지농협 2층 강당에서 퓨전 국악 콘서트 ‘가무악으로 즐기는 퓨전민요한마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가무악으로 즐기는 퓨전민요한마당’은 전통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편곡하고 지금 이 시대에 맞는 민요를 젊고 역동적인 비트박스와 조화로운 연출로 꾸며진다.  

출연진으로는 여성민요그룹 아리수와 비트박스 바라, 전통 춤,국악현악 등이며 고수가 앉아 있던 자리에 강렬한 비트박스 사운드가 판소리꾼의 뒤를 받치고, 민요를 지금 이 시대의 감성으로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