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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봉수면서 마을잔치 민요잔치 아리랑톡톡공연

조창화 기자  |  joch211@naver.com

승인 2016.09.22  00:23:34

국제뉴스사진
▲ 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23일 의령군 봉수면 공설운동장에서 퓨전민요콘서트를 연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여성민요그룹 아리수(이하 아리수)는 23일 오후 1시부터 의령군 봉수면 공설운동장에서 퓨전민요콘서트 ‘마을잔치 민요잔치 아리랑톡톡’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평소 농사일에 쫓겨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농협 봉수지점 조합원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의 현장과 가까운 곳에 무대를 설치하여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을 후원 받아 진행한다.
아리수는 2011년부터 예술회관, 학교, 박물관, 향교, 미술관, 고택 등 다양한 곳에서 퓨전민요의 신명을 나누었다.
민요와 판소리, 사물놀이, 판굿, 비트박스까지 다양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너영나영, 아리랑, 쾌지나칭칭나네 등 민요를 화려한 발림(몸동작)과 함께 현대적인 전자음악과 국악기가 어우러진 편곡에 맞춰 들려준다.
또한 연희패가 등장하여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동부농협 봉수지점 박정희씨는 9월 말 추수가 시작되기 전에 조합원들이 아리수의 ‘마을잔치 민요잔치 아리랑톡톡’을 감상하고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신청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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