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놓고 아리수 대표 박태승과 음악감독 윤석영의 발제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거의 전통으로 지키면서 갈 것인가 아니면 현대인들의 감성을 좇아 대중성을 고려하며 변화해야하는가 라는 물음으로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감정이 담겨있지 않은 노래는 노래로서의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옛 조상의 감정을 담은 전통 그대로의 민요는 생명력이 떨어진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기량을 연마하지 않은 소리꾼과 작곡가의 무분별한 대중성 추종도 민요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국악계 선생님들의 현대적인 요소 도입
국악 스타의 잦은 출현과 함께 젊은 국악인들의 많은 실험과 기량 연마가 민요의 현대화,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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